손죽도는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에 위치한 유인도입니다. '손에 쥐듯 작고 아름답다'는 뜻에서 유래한 이름처럼, 자연이 잘 보존된 한적한 섬으로 유명합니다. 사계절 따뜻한 기후 덕분에 아열대 식생, 특히 두릅나무가 유명하며, 등산로와 갯바위 낚시 명소도 많아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.
손죽도 가는 길 – 교통편 완전 정리
1. 여수까지 가는 방법
손죽도에 가려면 먼저 전라남도 여수시 연안여객선터미널까지 이동해야 합니다.
- 서울 → 여수: KTX (약 3시간), 고속버스 (약 4.5시간)
- 부산 → 여수: 고속버스 (약 3시간)
- 광주 → 여수: 시외버스 (약 2시간)
🧭 주소: 전남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3617 (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)
📞 문의: 061-662-0077
2.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 → 손죽도
손죽도는 여수에서 출항하는 여객선을 통해 갈 수 있습니다. 배는 매일 출항하지만, 기상 상황이나 계절에 따라 시간 변동이 있을 수 있어 사전 확인은 필수입니다.
🛳 운항 노선: 여수 → 거문도 → 손죽도
⏰ 소요 시간: 약 1시간 30분
💰 운임: 성인 기준 편도 약 15,000~20,000원 (선사별 상이)
🎟 예약: 여수 연안여객선터미널 또는 인터넷 예매 (가보고 싶은 섬, 바다로티켓 등)
손죽도에서 즐길 거리
1. 깃대봉 트래킹
손죽도의 최고봉 **깃대봉(172m)**에서는 남해 바다의 탁 트인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. 정상에서 보는 일몰은 여행객들이 뽑는 최고의 포인트!
2. 손죽도 해안산책길
'손잡고 도는 길', '처녀 배 짠데' 같은 아기자기한 지명을 따라 걷는 해안산책길은 손죽도만의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힐링 코스입니다.
3. 낚시와 해산물 체험
갯바위 낚시터가 발달해 있어 감성돔, 우럭을 잡을 수 있으며, 섬 주민들과 함께 성게, 톳, 해삼 등 해산물 체험도 가능합니다.
손죽도 여행 시 꿀팁
- 배 시간 꼭 확인: 기상 악화 시 결항 가능성이 있어 반드시 사전 확인!
- 숙소는 사전 예약 필수: 섬에는 민박 몇 곳뿐이라 성수기엔 미리 예약하세요.
- 현금 지참: 섬 내 카드 결제가 어려운 곳이 많아 현금은 필수!
- 쓰레기 되가져오기: 손죽도의 청정 자연을 위해 에코여행 실천 부탁드립니다.
손죽도 여행, 이런 분들께 추천!
✅ 조용한 섬마을에서 힐링하고 싶은 분
✅ 자연 속 트래킹을 좋아하는 분
✅ 낚시나 해산물 체험을 하고 싶은 여행객
✅ 제주보다 한적한 섬 여행지를 찾는 분
마무리하며
손죽도 가는 길은 생각보다 멀지 않습니다. 여수에서 단 한 번의 배편으로 도착하는 이 작은 섬은 가족여행, 연인과의 데이트, 혼자만의 힐링 여행 모두에 적합한 곳입니다. 요즘 같이 바쁜 일상 속 쉼이 필요한 시기, 사람 붐비지 않는 한적한 섬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?
🏝 자연과 함께 숨 쉬는 섬, 손죽도 여행으로 마음까지 힐링하세요!